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9~10월 통합 A매치 4연전의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3대0으로 잡고 반등의 발판을 놓았지만,,,,,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 1대4 치욕적인 대패를 당했고,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는 최악의 졸전을 펼친 끝에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단다. 6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남겨두고 1승 1무 1패인데,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할 소방수로 낙점받은 모레노 감독의 선임은 실패로 귀결되는 분위기로, 이대로면 모레노 감독에게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년 아시안컵 본선에 지휘봉을 맡기기 어렵다는 반응이란다. 한국은 이날도 꾸준히 활용하고 있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모레노 감독이 강조해온 '11명 전원 수비'는 잘 작동 하지 않았고, 중원에서 밀리면서 쉽사리 전진하지 못했다는데, 베네수엘라가 강한 압박과 높은 활동량을 앞세우자, 한국은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지 못했다고. 후반 들어 몇차례 슈팅도 시도해봤지만, 경기흐름은 분명 베네수엘라가 쥐고 있었다는데, 실제 점유율만 보더라도 베네수엘라가 57대 43으로 앞서있고, 슈팅도 8회, 패스 횟수 역시 315회로 한국을 웃돌았단다. 특히 문제는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지만, 전방으로 공이 나가면 계속해서 턴오버가 발생했다는데, 최전방을 향한 롱패스만 반복됐다고. 압박하지 않는 투톱은 상대가 후방 빌드업을 하는 데 무한한 여유를 주고, 수비 뒷공간을 노린 베네수엘라의 패스는 꾸준히 한국 수비진을 위협했으며, 중원은 '삭제'됐고, 11명이 똑같이 공격하지도, 수비하지도 않는 '따로 국밥'에 가까웠다고. 특히 우측 윙어 이강인은 아무런 존재감도 뽐내지 못한 채 수비에만 가담 했으며, 키패스는 없고, 크로스도 '제로'였으며, 지난 우루과이전 때와 똑같았다고. 이강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선수의 특색이 사라졌다는 점에선 전술 문제로 봐야 할 거 같다는데,,,베네수엘라가 우루과이전을 잘 참고 한거 같다!!! 경기후 김민재는 축구화를 패대기 쳤다는데,,,수비만 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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